"상품은 셀링마케터의 열정으로 큰다"
수강생들과 1대1 대화를 하다보면 온라인판매를 처음 할때 내 모습이 생각이 난다.
온라인판매를 처음 시작을 할때가 2004년도 쯤~
온캣이란 오픈마켓에 첫 상품을 등록하고 종합몰에 GSshop에 입점을 했으니 약 15년 전쯤이다.
온라인에 상품을 팔수있다는 사실을 알고
이렇게 편한 쇼핑이 있네~ 이제 곧 온라인 판매의 시대가 열리겠구나 생각하며 대박의 꿈을 꾸던 시작~
상품만 등록하면 소비자가 찾아와서 구매할줄 알았던 시절~
근데 현실은 ㅠㅠ
상품등록하자마자 팔릴줄 알았었는데~ 상품은 팔리지않구~
내가 상품을 등록했다는 사실을 스스로 알려야 한다고 느끼는 순간~
또 한번의 좌절을 경험했던 시절~
그러면 상품을 판매하기 위해~
내가 상품을 온라인쇼핑몰에 등록했다는걸 소비자들에게 어떻게 알리면 될까 라는 숙제를 풀지못하다가~
5-6년 쯤 지난후 네이버를 활용한 마케팅을 접하고~
신세계를 경험한후 여기까지 왔는데~
지금생각하면 판매는 판매, 마케팅을 마케팅~
이렇게 분리해서 생각했기 때문에 각각 노력을 했을뿐이지~
상품판매와 마케팅을 서로 유기적으로 엮을 생각을 왜 못했는지~~ㅠㅠ
그때는 지금처럼 마케팅에 대한 교육은 커녕 정보도 없었고~ 오픈마켓 상품등록 교육 동영상조차 없었을시기이니~
혼자 실패경험도 하며 하나씩 풀어갔었는데~~ㅎㅎ
지금 내 앞에 있는 분도 분명 그때 내가 느꼈던 막막함과
처음 예상한대로 진행되지 못헀기에 당황스러우실꺼란 생각이 들었다.
그 분의 이야기를 하나씩 들으면서 문제점을 짚어내고 해결책을 하나씩 구체적으로 제시해드리고~
지금 당장 할수있는 작은것부터 시작하는게 원하시는 목표를 이룰수 있는 길이라고 말씀드리니~
새롭게 시작하는 용기를 얻고 가신다고~
말씀을 듣는 순간 마음 한 구석에서 웬지모를 울컥함이~
온라인판매는 상대적이다.
내가 아무리 준비를하고 잘해도 경쟁사들이 나보다 더 잘하면 나는 그들에게 밀릴수 밖에 없는게 또 하나의 슬픈 현실이다.
하지만 꼭 1등만 살아남는건 아니다.
1등이 목표가 아닌 내가 할수 있는 목표를 세워서 차근차근해나가고 준비하다보면~
어느 순간 나에게 맞는 '상품'이 오게 되면
그 동안의 경험과 노하우들이 시너지가 되어
매출로 보여지는게 온라인판매마케팅이다.
그때가 언제일지 모르니~
난 오늘도 내일을 준비한다 | 